우울증은 감기와 같다고 할 정도로, 매우 흔하게 경험합니다.
스트레스로 인해 일시적으로 나타났다가 사라지는 경우가 있기도 하지만, 때로는 2년 이상 지속되기도 하며, 잠을 잘 자지 못하는 등 일상 생활에서 지장이 클 정도로 심각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.
우울증의 증상은 매우 다양합니다.
‘나는 정말 우울하다’라고 느낄 수도 있지만,
우울하다고 호소하지 않음에도 때로는 우울증 진단이 가능하기도 합니다.
예를 들면, 수면의 어려움(불면/과다수면)이나 소화가 되지 않는 등 신체적 증상(생리적 원인이 없는)이 지표가 되기도 합니다.
물론, 죽고 싶다는 생각 혹은 산만해지거나 멍해지는 것도 우울증의 증상이기도 합니다.
따라서, 내가 좀 이상하다고 느껴지거나 주변의 피드백을 받게 되면, 한번쯤은 전문적인 상담을 통해서 점검해 보시길 바랍니다.
일상 적응 상의 어려움이 있다고 느껴지는 경우에는 약물 치료를 병행하는 것도 방법일 수 있습니다.
- 심리상담을 통해서
- 우울감이 어느정도 내 삶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지를 이해하고 증상을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을 알 수 있습니다.
- 가벼운 우울증의 경우에는 스트레스를 이해하고 완화시키는 것을 통해서 쉽게 증상이 나아질 수 있습니다.
- 오랜 기간 지속된 우울증의 경우, 성격이나 기질적인 영향이 있을 수 있으며, 성격적인 부분을 이해하는 작업을 통해서 일상이 편안해질 수 있습니다.
- 단순히 증상 완화만이 아니라 유사한 스트레스 상황에서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익히면서, 심리적 힘을 강화하실 수 있습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