정서 및 성격 평가

일상 생활, 즉, 직장이나 학교에서 주어진 일을 완수하는 데에는 큰 어려움이 없지만, 

정서적 불편감이 커지는 상황에 보통 정서 및 성격 평가를 실시합니다. 

혹은 내가 어떤 사람인지 알고 싶을 경우에도 많이 실시되는 검사입니다. 

 

스트레스 정도가 어느 정도인지, 우울이나 불안감이 큰 상황인지, 성격적인 어려움이 있는지, 대인관계 패턴은 어떤지, 가족 내 역동은 어떤지 등등을 전반적으로 이해하실 수 있습니다. 

 

소요 시간은 1시간 내지 1시간 30분 정도입니다. 

 

• BGT (Bender Gestalt Test) - 구성력, 시각운동협응력, 조직화 능력 등 신경심리학적 요소가 평가됩니다.
• HTP (House-Tree-Person) - 대표적인 투사 검사로, 간략한 그림을 통해 내담자의 감정, 욕구 및 환경 등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.
• KFD (Kinetic Family Drawing) - 환경을 이해하기 위해 가족은 매우 중요합니다. 간단한 그림검사지만, 가족 역동이 잘 드러납니다.
• MMPI-2 (Minnesota Multiphasic Personality Inventory - 2 / 아동은 CBCL로 대체) - 대표적인 객관화된 성격 검사로, 주로 경험하는 정서, 스트레스 대응패턴 등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.
• SCT (Sentence Completion Test) - 문장을 완성하는 투사 검사로, 학교, 직장, 대인관계, 소망, 가족에 대한 생각 등이 다양하게 드러납니다.
• TCI (Temperament and Character Inventory) - 가장 과학적으로 알려진 기질 및 성격 검사로, 자신의 기질과 성격적인 성숙도를 알 수 있습니다.
• Rorschach Inkblot Test - 가장 대표적인 투사검사로, 내담자가 표현하지 못하는 심층적인 내면의 감정, 욕구, 핵심 갈등 등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.
• 심리학적 면담 - 내담자의 삶을 몇 가지 단편적인 검사만으로 파악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. 또한, 내담자의 모든 행동에는 이유가 있습니다. 내담자 행동이나 고통의 의미가 무엇인지를 이해하기 위해, 삶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시간입니다.